[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 토트넘 골키퍼 폴 로빈슨이 런던 더비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토트넘 센터배 조 로돈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빈슨은 29일 영국 런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토트넘간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를 마치고 이날 무실점 무승부를 뒷받침한 로돈에 대해 "토트넘은 (부상 중인)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그립지 않았다. 이게 내가 로돈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칭찬"이라고 말했다.
로빈슨은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예상한 대로 로돈이 다빈손 산체스를 대신해 선발 출전했다. 산체스가 꾸준히 출전하던 선수, 로돈은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았던 선수다. 그런데도 로돈은 이날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뛰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로돈은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태미 에이브러험과 티모 베르너와 같은 최고의 공격수를 상대로 능숙하게 플레이했다. 공중볼이든 땅볼이든, 그는 내내 편안해 보였다"고 극찬했다.
로돈은 지난여름 토트넘이 잉글랜드 2부 스완지 시티에서 얀 베르통언(벤피카)의 대체자 격으로 영입한 자원이다. 백업 역할을 맡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이날 선발 출전해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토트넘은 이날 승점 1점을 획득하며 하루만에 리버풀을 끌어내리고 선두를 탈환했다. 알데르베이럴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달 가량 결장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로돈이 그 자리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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