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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조는 팀이 아닌 온전히 '나'로서 서기 위한 가수들이 등장해 각자의 두려움과 한계를 깨부숴 또 한 번 울컥함을 안겼다. 특히 그룹 레이디스 코드로 활동했던 11호 가수 소정은 '비상'을 열창하며 움츠렸던 날개를 펼쳐내 김종진, 이해리 등 심사위원석을 눈물바다로 물들였다. '이제는 웃고 싶은' 가수라던 그녀의 진심이 더욱 절절하게 와 닿았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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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 듀오의 탄생을 알린 10호와 29호 가수는 나란히 올어게인을 받았다. 독보적인 탁성 보이스로 귀를 쫑긋 세우게 한 10호 가수는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담담하게 불러내 유희열이 "허를 찔렸다"며 탄성했다. 자신을 '정통 헤비메탈'이라 소개한 29호 가수는 '그대는 어디에'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 포효하듯 터뜨리는 에너지로 입을 떡 벌어지게 해 "고독한 사자"같다는 송민호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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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7.8%(이하 닐슨코리아집계, 수도권 유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33호 가수가 차지했다. 시니어와 주니어 심사위원단의 평이 갈린 가운데 합격이 보류돼 다음 행보를 궁금케 했다. '재야의 고수A'조의 60호 가수 역시 "평이하다"는 유희열과 "특별하다"는 규현의 정반대 심사평이 이어져 세대도 취향도 제각각인 '싱어게인' 심사위원단 제도만의 신선한 재미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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