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청아가 첫 등장부터 화면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극의 무게감을 높였다.
이청아는 30일 첫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지적인 매력과 화려한 액션을 동시에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극 중 이청아가 맡은 제이미 레이튼(이하 제이미)은 FBI 출신 범죄 심리 전문가로 대한민국에 '예고 살인'이 벌어지자 경찰의 요청을 받고 특수팀에 파견 근무하게 되는 인물. 이날 기내에서 첫 등장한 제이미는 등장만으로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은 이청아의 날렵한 액션 연기가 돋보였다. 여대생을 덮치려는 최용석(주석태)을 발견하곤 가방으로 재빠르게 제압하는가 하면, 몸을 사리지 않는 아슬아슬한 도로 추격전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더불어 극 말미 제이미와 도정우(남궁민)의 운명적인 만남도 보는 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도정우가 한 여자의 행방을 의뢰하며 그렸던 몽타주가 제이미였음을 짐작게 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제이미를 제대로 마주하게 된 도정우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기에 두 사람이 대체 어떻게 엮여 있는 것인지, 전혀 다를 것 같은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얽히게 될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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