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비상 상황에 직면했다.
절대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2020년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노르웨이 출신 공격수인 홀란드는 2일 라치오와의 2020~20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을 앞둔 시점에 햄스트링 부상을 호소했다. 부랴부랴 마르코 로이스를 투입한 도르트문트는 홈에서 라치오와 1대1로 비겼다.
홀란드는 지난시즌 도중인 지난 1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 지금까지 32경기에 출전 33골을 몰아쳤다. 지난주말 쾰른전 이전 7경기(컵포함)에서 연속골을 넣었고,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선 4골을 퍼붓는 등 절정의 득점 감각을 뽐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선 4경기 연속골로 팀이 조 선두를 내달리는 데 가장 크게 기여했다.
팀은 베테랑 로이스, 16세 특급 무코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데려온 헤이니에르 등 공격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했지만, 홀란드의 공백을 대신할 정도의 레벨을 지닌 공격수는 보이지 않는다. 도르트문트는 오는 5일 프랑크푸르트 원정경기부터 새해 전까지 6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도르트문트는 리그에서 4위에 위치했다.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4점차.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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