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LASK 린츠전에 선발 제외될 전망이다. 현지 매체는 부상을 입은 해리 케인과 함께 손흥민까지 빠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외 축구매체인 풋볼뉴스24는 3일(한국시각) "손흥민이 주말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린츠전 선발에서는 빠질 듯 하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4일 새벽 린츠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이미 케인은 출전하지 못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직접 경기를 앞두고 케인의 결장을 알렸다.
때문에 손흥민이 공격 최전방으로 나갈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경기 일정을 감안하면 손흥민도 린츠전에서 최대한 늦게 나오거나 아예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이 린츠전을 치른 뒤 7일에 아스널과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북런던더비가 린츠전보다 훨씬 중요하다. 린츠전은 유로파리그 조별경기지만, 아스널전은 라이벌전이자 리그 1위 수성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1위를 기록 중이지만, 2위 리버풀과 승점 차이가 없다. 3위 첼시와는 불과 2점, 4위 레스터시티와도 3점 차이다. 한 경기로 결과가 바뀔 수 있다. 따라서 케인과 손흥민을 린츠전에서 아끼고 아스널전에 투입하는 게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린츠전에는 가레스 베일, 델레 알리 등이 공격진으로 나설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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