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가 6일 결혼한다.
박보미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박요한은 2011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광주FC의 창단멤버로서 K리그 무대에 데뷔, 올해 여름 FC안양으로 임대 이적해 팀 수비수로 활약 중인 전도유망한 선수다.
박보미와 박요한은 만난 지 1년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박보미는 웨딩화보와 함께 공개한 인터뷰를 통해 "대화가 잘 통하고, 개그 코드도 잘 맞는다. 제가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람"이라면서 "이 사람과 함께하면 힘든 일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겨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SNS를 통해 "이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할만큼 성실하고 밝고 또 누구보다 저에게 다정한 사람이다. 무엇보다 곁에서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되어주는 사람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박요한은 FC안양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선다"며 "안양에 들어와서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했다. 구단과 선수단, 그리고 안양의 팬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안양에서 느꼈던 이 감사함을 평생 기억하며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말했다.
박보미는 지난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tvN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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