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16강 전쟁이 6~7일 양일간 진행된다.
K리그에선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 단 2팀만이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F조 1위 울산은 7일 밤 11시 E조 2위 멜버른 빅토리와 8강행을 다툰다. 4일 빗셀 고베를 2대0으로 꺾고 천신만고 끝에 16강행을 이룬 수원은 7일 오후 11시 '일본 강호'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맞붙는다. 3일 오후 7시 베이징 궈안과 FC도쿄가 맞붙고, 4일 오후 7시 빗셀 고베와 상하이 상강이 맞붙는다.
16강 전쟁을 앞두고 6일(한국시각)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켜봐야할 선수 8인' 리스트를 뽑아올렸다. '조별 예선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쳤고,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16강 이후 토너먼트에서 더 높은 고지에 오르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선수들'이라고 소개했다.
조별리그에서 4골, 최다골을 터뜨리며 울산의 5연승, 조1위 16강행을 이끈 '울산 축구천재' 윤빛가람이 당당히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성남 일화 소속으로 텐진 테다전에서 승리의 골을 터뜨린 윤빛가람이 두 번째 ACL리그로 돌아오는 데 무려 8년이 걸렸다. 하지만 울산 현대로서는 충분히 기다릴 가치가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썼다. '제주 유나이티드 중원에서 오랜시간을 뛰다 올해 울산에서 첫 시즌을 맞았지만 그에겐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F조 조별리그에서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두 번의 멀티골로 승리를 이끌었고, 퍼스글로리와의 1차전 후반 44분 김인성의 드라마틱한 동점골도 이끌었다. 울산의 인상적인 공격을 조율했다'고 상세히 소개했다.
AFC는 '올해 초 AFC U-23 챔피언십 MVP 출신인 원두재가 자가격리를 끝내고 팀에 합류한 만큼 윤빛가람와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봤다. '원두재가 옆에서 함께 뛸 경우 윤빛가람이 공격적으로 전진할 수 있는 자유도와 공간이 더 많이 생기게 된다. 넉아웃 라운드에서 윤빛가람의 공격적 영향력이 더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 멀티플레이어 김민우도 이름을 올렸다. AFC는 '캡틴 염기훈이 ACL에 동행하지 못한 수원에서 김민우가 헌신적인 노력으로 빗셀 고베전 2대0 승리와 함께 극적인 16강 드라마를 이끌었다'고 썼다. '김민우는 빗셀 고베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3번의 골 찬스를 창출했고, 임상협의 페널티킥 골을 유도해낸 날카로운 코너킥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밖에 AFC는 베이징 궈안의 조너선 비에이라, 빗셀 고베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상하이 상강의 오스카, 멜버른 빅토리의 마르코 로하스, FC도쿄의 아베 슈토,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태국 국대 에이스' 티라톤 분마탄 등을 요주의 선수로 뽑아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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