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정형돈의 아내인 한유라가 40대 엄마의 쓸쓸한 심경을 밝혔다.
한유라는 4일 자신의 인스타스토리를 통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유라는 "아이들이 아파 잠들 때면 늘 얼굴을 더 격하게 비비며 아픈 거 다 엄마 주라고 굿밤 인사를 하고는 하는데, 막상 내가 아프니 아프냐고 말 한마디 붙여주는 이가 없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어디에도 위로 받을 곳 없는 애매한 나이 사십대가 나에게도 찾아오는구나"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현재 카페 사업 중인 한유라는 쌍둥이 딸을 키우며 '워킹맘'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이들이 아플 때면 아이들 걱정에 잠도 제대로 못 이루는 엄마. 그러나 막상 자신이 아프자 '아프냐'며 자신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는 현실에 쓸쓸함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형돈은 불안장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에 정형돈의 빠른 쾌유와 함께 한유라의 글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한유라를 향한 응원도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유라는 지난 2009년 정형돈과 결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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