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연승 신바람을 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7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벌어진 2020~2021 KB스타즈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첫 대결 부산 BNK와의 원정경기서 61대54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5연승을 기록하며 8승3패, 1경기를 덜 치른 KB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가 됐다. 반면 BNK는 5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하나원큐와 공동 최하위(3승8패)로 내려앉았다.
이날 우리은행은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에이스 박혜진이 족저근막염 부상으로 50여일 간 자리를 비웠다가 엔트리에 포함된 것.
박혜진은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벤치에서의 존재감만으로도 후배들에겐 든든한 버팀목이 됐을까. 우리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좀처럼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BNK를 요리했다.
전반을 31-20으로 마친 우리은행은 3쿼터 18-22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더이상의 위기를 허락하지 않았다.
4쿼터 초반 김진희의 3점포를 시작으로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데 성공했고 박지현의 자유투, 김정은의 2점슛 등 연속 득점을 앞세워 점차 달아났다.
반면 BNK는 턴오버와 슈팅 난조를 보이며 좀처럼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한 채 끌려갔다.
결국 종료 5분43초를 남기고 김소니아의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에서 김정은이 가볍게 득점하며 58-45, 13점차로 벌어지면서 BNK의 패색이 짙어졌다.
이후 우리은행은 BNK가 만회골을 넣으면 곧바로 응수하며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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