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무리뉴 감독이 어떻게 전술적으로 경기를 하는지 레슨을 해줬다."
아스널 레전드이자 최근까지 아스널에서 일했던 프레드리크 융베리가 아스널-토트넘전을 본 후 조제 무리뉴 감독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양팀은 7일(한국시각)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북런던 라이벌전을 펼쳤는데, 결과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골을 앞세워 토트넘이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70%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토트넘의 역습 축구에 당하고 말았다.
융베리는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전술적으로 경기를 어떻게 푸는지에 대한 레슨을 우리에게 해줬다"고 밝혔다.
융베리는 "재미있었지만, 여전히 아프다. 솔직히 나는 토트넘이 리그에서 1등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을 보면 그는 자신의 선수들에게 영감을 준다. 선수들이 모두 감독이 원하는대로 하고 있다. 그가 하는 축구는 힘든 축구다. 하지만 그들은 정말 잘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융베리는 아스널 수석코치로 일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전인 지난해 말 잠시동안 감독대행 역할을 맡았었다. 올 8월까지 코치로 일하다 감독 커리어를 위해 사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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