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낮과 밤' 남궁민이 불구덩이에 뛰어든다. 위험천만하게 타오르는 화염 속 남궁민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시선을 강탈한다.
갈수록 깊어지는 미스터리와 함께 연일 흥미를 높이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신유담 극본, 김정현 연출) 측이 4회 방송을 앞둔 8일, 불구덩이 속에 뛰어든 남궁민(도정우 역)의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낮과 밤' 3회에서는 '연쇄 예고 살인사건'의 다섯 번째 희생자로 28년전 '하얀밤 마을 참사'의 핵심인물인 손민호(최진호 분)가 지목되면서 커다란 변곡점을 맞았다. 또한 도정우(남궁민 분)를 예고 살인범으로 추측하고 있는 제이미(이청아 분)가 도정우를 향한 의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극 말미, 도정우가 제이미에게 자신이 하얀밤 마을의 출신이라고 고백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지며 그의 의도가 무엇인지 또한 28년의 시간을 두고 벌어진 두 사건의 실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불구덩이 한 가운데 서있는 남궁민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남궁민은 마치 불지옥처럼 화마가 넘실거리는 저택 복도를 보호장비 하나없이 걷고 있는 모습. 일그러진 표정과 위태로운 걸음이 긴장감을 자아내며,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남궁민의 눈빛이 압권이다. 일렁이는 불꽃보다 강렬한 남궁민의 존재감이 '믿보배'의 저력을 느끼게 한다.
한편 '낮과 밤' 측은 "오늘(8일) 4회 방송에서는 극의 판도를 뒤집어 엎을 초대형 사건이 발생한다"면서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진 남궁민의 속내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충격과 반전의 연속이 펼쳐질 예정이니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연이어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으로 8일 오후 9시에 4회가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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