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영입 고민할 시간에 폴 포그바(맨유) 활용법을 찾으면 더 좋을 것이다."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을 공격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8일(한국시각) '라이올라가 솔샤르 감독을 향해 포그바 활용법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포그바의 에이전트인 라이올라가 폭탄 발언을 했다. 라이올라는 "포그바의 맨유 생활은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다.
맨유와 전면전을 선포한 라이올라. 그는 솔샤르 감독이 원하는 홀란드까지 끌어 들였다.
라이올라는 "홀란드는 스무살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같다. 솔샤르는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가 '홀란드는 로멜루 루카쿠와 같다'고 말했을 때 틀렸다. 솔샤르가 홀란드에 대해 얘기하는 대신 포그바 플레이 방법을 찾으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홀란드 이적 조항은 말할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관심이 새로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매우 행복하다. 홀란드는 리그에서 우승하기를 원한다. 그가 팀을 떠난다면 그것은 야망을 위한 것이지 돈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