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이경영 측이 결혼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이경영의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스포츠조선에 "이경영 배우가 좋은 마음을 가지고 만나는 분이 있는 건 맞으나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경영과 열애중인 여성은 연예계 쪽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일반인으로 약 1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경영은 지난 1997년 KBS 탤런트 출신 배우 임세미와 결혼했지만 1998년 이혼했다.
1987년 영화 '연산일기'로 데뷔한 그는 지금까지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해적:바다로 간 산적' '군도:민란의 시대' '무명인' '백프로' '관능의 법칙' '또 하나의 약속' '암살' '허삼관' '협녀: 칼의 기억' '은밀한 유혹' '소수의견' '백두산' '블랙머니' '자전차왕 엄복동' '물괴' '중2라도 괜찮아' '신과함께-인과 연' '머니백' '게이트' 등 영화와 '비밀의 숲' '아르곤' '미스트' '나인룸'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