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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유쾌하고 리얼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정규직 전환의 부푼 꿈을 안고 매일한국에 입성한 인턴부터, 두드려도 깨지지 않는 현실과 타협하며 오늘도 '술푼' 하루를 보내는 잔뼈 굵은 기자들의 모습은 격한 공감을 불러왔다. 먹고 사는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들의 고뇌는 씁쓸한 현실을 짚으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로 공감의 깊이를 더했다. 펜대 대신 큐대를 쥔 '고인물' 기자 한준혁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고 외치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는 첫 만남부터 불꽃이 튀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악연을 암시한 과거 사건도 드러나며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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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전환이라는 희망을 안고 오늘도 고군분투 중인 극한 인턴 이지수, 오수연의 모습도 흥미롭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초짜 인턴 이지수와 만년 인턴 오수연은 어느새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됐다. 손수 만든 이지수표 김밥에 함박웃음을 짓는 오수연의 모습이 훈훈하다. 스펙 한 줄 때문에 정규직의 문턱에서 매번 쓴맛을 봤던 오수연은 멘토 한준혁의 "꺾이지 마라"는 위로에 용기를 얻었었다. '수수자매' 이지수와 오수연은 눈부신 미소만큼이나, 빛나는 내일을 그릴 수 있을지 이들의 열혈 생존기에 응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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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허쉬' 2회는 오늘(12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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