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의 선택은 첼시였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예년 같이 한두팀의 절대 우세 속 펼쳐지지 않고 있다. 토트넘이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리버풀, 첼시 등이 선두권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다. 승점차도 크지 않다. 현지 언론에서는 무리뉴 2년차를 맞이한 토트넘, 그리고 여름내 엄청난 영입에 성공한 첼시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두 팀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고 있다.
네빌은 첼시를 주목하고 있다. 그는 12일(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에 출연, "나는 첼시가 토트넘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첼시를 우승후보로 꼽는 세가지 이유를 전했다. 첫째, "첼시는 캉테, 티아구 실바를 보유하고 있다. 팀의 방향타를 제시할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말했다. 둘째, "첼시에는 이기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첼시는 트로피를 들어올린 경험이 많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좋은 선수들이 있고, 험지에서 희생하는 선수들이 있다. 그런 선수들이 진정 위협이 되는 선수들"이라고 했다.
토트넘에 대해서도 우승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네빌은 "토트넘은 맨유, 맨시티, 첼시, 아스널을 상대로 승점 10점을 더했다. 무리뉴 감독은 톱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고, 그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 경쟁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다"며 "맨시티와 리버풀이 예년 같지 않은 지금 기회를 얻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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