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왕년의 호랑이'라다멜 팔카오(34·갈라타사라이)가 부상 트라우마에 시달려 팀에 합류하지 않고 있다고 스페인 매체가 보도했다.
'아스'는 15일자 기사에서 팔카오가 지난 11월 5일 오른 허벅지 부상을 당한 뒤 정확히 40일째 갈라타사라이 훈련장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팔카오는 현재 피지컬 트레이너와 개인 훈련을 하며 몸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부상에선 어느정도 회복을 한 상태에서도 팀 훈련 합류를 꺼리는 건, 부상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부상이, 남은 커리어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더 심해질까 우려한다는 것이다. 'AS'는 '몸상태가 100%가 되기 전까지 돌아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파티흐 테림 갈라타사라이 감독은 팔카오를 이해하고 있지만, 팬들은 팔카오의 결장이 길어지자 불만 가득한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카오는 한때 유럽 리그 최고의 골잡이 중 한 명으로 명성을 떨쳤다. FC포르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다 AS모나코 이적 후 서서리 내리막을 탔다. 맨유, 첼시 임대 모두 실패했다. 2019년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한 팔카오는 1년 3개월간 단 29경기 출전에 그쳤다. 부상으로 놓친 경기가 24경기에 달한다.
'AS'는 '팔카오는 그럼에도 적어도 올시즌이 끝날 때까진 갈라타사라이에 머물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구단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다른 팀들의 제의를 들어볼 용의가 있는 것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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