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올해 '더블(2관왕)'을 달성한 전북 현대 허병길 대표이사가 현대차그룹 정기 인사에서 승진했다.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진급했다. 허병길 대표를 잘 보필한 백승권 단장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전북 현대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정규리그와 FA컵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먼저 정규리그에선 울산 현대와의 역대급 레이스에서 뒤집기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FA컵 결승에서도 울산을 제압했다. 전북은 정규리그 첫 4연패를 이뤘고, FA컵도 15년만에 우승했다.
현대차그룹은 분명한 성과를 낸 임원들에게 그에 따른 보상을 해준 것이다.
자동차 영업 전문가였던 허병길 대표는 2019년 11월 전북 현대 부임 이후 두 시즌 동안 총 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룹 홍보맨 출신으로 축구단에서 쭉 성장해온 백승권 단장은 합리적인 선수단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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