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카림 벤제마는 프랑스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던진 화두로 프랑스 축구계가 시끌시끌하다. 축구 강국, 프랑스 축구 역사에는 훌륭한 스트라이커들이 즐비했다. 과연 그 틈바구니 속에서도 벤제마가 최고일까. 1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프랑스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 5인'을 선정했다.
5위는 다소 논란의 소지가 있다. 앙투앙 그리즈만이 뽑혔다. 최근 최악의 폼으로 부진에 늪에 빠졌지만, 2018년 러시아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에릭 칸토나, 장-피에르 파팽, 실뱅 윌토르, 킬리앙 음바페 등을 제쳤다.
4위부터는 납득할만 하다. 다비드 트레제게가 선정됐다. '트레제골'로 불린 득점 기계 트레제게는 유로2000 결승전 골든골로 여전히 회자된다. 그는 34골로 프랑스 A매치 최다골 4위에도 올라있다.
3위는 지단이 극찬한 벤제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2015년부터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큰 핸디캡이다. 2위는 쥐스트 퐁텐느다. 그는 1958년 스웨덴월드컵에서 무려 13골을 폭발시켰다. 단일 대회 최다골 기록을 갖고 있는 퐁텐느는 프랑스 축구의 전설로 추앙받고 있다.
1위는 예상대로다. 티에리 앙리다. 앙리는 역대 프랑스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갖고 있다. 그는 각종 대회마다 맹활약을 펼쳤고, 클럽 무대에서도 최고의 기록을 남겼다. 의심할 여지 없는 프랑스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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