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갤 가돗이 한국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원더 우먼 1984'가 18일 오전 한국 취재진과 라이브 컨퍼런스를 갖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메가폰을 든 패티 젠킨스 감독과 주연 갤 가돗이 참석했다.
갤 가돗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원더우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원더우먼이라는 캐릭터는 나에게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굉장히 특별한다. '원더우먼'은 제 인생을 바꿔놨다"는 갤 가돗. 그는 "이 상징적이고 아이코닉한 캐릭터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팬들의 피드백을 받는 배우가 된 다는 건 의미가 있다. 원더우먼이 추구하는 가치들 사랑과 희망과 연민 공간, 사람들을 결속시키는 것들, 그런 것을 연기하는 게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원더우먼'의 제작자로도 참여한 그는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면 감독님께서는 첫 영화부터 제가 많은 부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대사 하나 외워서 촬영장에 오는 배우는 아니었다. 자연스럽게 발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 제작과정에 대해서도 궁금해하고 있었다. 감독님을 비롯해 최고의 제작자들과 함께 해서 기뻤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갤 가돗은 한국 팬에게 "열정적인 팬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감독님이나 저나 드디어 영화를 공개해서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 우리가 촬영할 때 즐거웠던 만큼 보시는 분들도 즐거워 해주셨으면 좋겠다. 한국 팬들이 정말 많은 열정을 보내주셨다. 그만큼 많은 분들에게 의미있는 영화가 됐으면 한다. 올해 힘든 한해를 보냈는데 우리 영화가 기쁨을 전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2017년 개봉했던 1편 '원더우먼'의 속편이자 DCEU(DC 확자 유니버스)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 영화다.
1편을 연출했던 패티 젠킨슨 감독이 연출하고 갤 가돗, 크리스 파인, 크리? 위그, 페드로 파스칼, 로빈 라이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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