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득점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그동안은 손흥민(토트넘) 칼버트르윈(에버턴)이 득점왕 레이스를 주도했다. 그런데 이미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유경험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치고 나왔다. 살라는 야금야금 격차를 따라잡은 후 단번에 2골차로 리드했다.
살라는 19일(한국시각) 크리스탈팰리스 원정 경기서 후반 교체돼 들어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후반 36분과 39분 연속으로 두골 골맛을 보면서 리버풀의 7대0 대승을 이끌었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강력한 힘과 골결정력으로 무력 시위를 했다.
살라는 리그 13호골로 득점 선두로 치고 나갔다. 11골의 손흥민과 칼버트르윈을 앞질렀다. 살라는 몰아치기에 능하다. 또 리버풀 팀 내에서 PK 1번 키커다. 이미 이번 시즌 리그에서 PK로 5골을 넣고 있다. 반면 손흥민과 칼버트르윈은 이번 시즌 리그 PK골이 없다. 둘은 아직 리그 득점왕 경험이 없다. 손흥민은 20일 밤(한국시각)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서 리그 12호골에 도전한다.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이 케인과 함께 공격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레스터시티 간판 골잡이 제이미 바디가 10골로 4위, 리즈 밤포드와 토트넘 케인이 나란히 9골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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