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강동구 '강동꿈마을보육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은 LG유플러스가 나눔활동 일환에서 걸음 수를 기준으로 기부금을 책정하는 언택트 걷기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22일간 진행된 걷기 행사는 컨슈머사업총괄 임직원 2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 약 3주동안 참여자들의 전체 누적 걸음 수는 7391만 6250보에 달했다. 거리로 환산하면 1만1046km로 서울과 뉴욕을 2.3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참여자 인당 하루 평균 걸음수도 1만 4058보로, 9.84km를 매일 걸은 셈이다.
참여 임직원이 하루 1만 1000보를 초과할 때마다 1원이 적립되어 3주동안 1800여만원이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보육원의 생활시설 개선과 아동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임직원들의 나눔활동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언텍트 나눔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에도 임직원 200여명의 자발적 참여로 자전거 라이딩 기부 캠페인을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진행하고, 이동 거리(㎞)당 2000원을 산정해 마련된 기부금 800만원을 강동꿈마을보육원에 전달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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