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8)이 '산타 클로스'모자를 쓴 채 환하게 웃었다. 마치 자신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예고하는 듯한 미소다.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밤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시티와 2020-2021시즌 EPL 14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당연히 이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경기 전 토트넘이 발표한 출전 선수 명단에 손흥민이 선발로 예고돼 있다.
더불어 손흥민은 이 경기 커버모델로도 나섰다. 토트넘이 발행하는 홈경기 잡지에 산타클로스의 상징적인 모자를 쓴 손흥민이 환하게 웃은 사진이 게재됐다. 최근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손흥민의 입지를 반영한 결과다.
또한 이날 경기에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걸려 있는 목표가 많다. 우선 토트넘은 다시 선두권 도약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토트넘은 1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1대2로 지면서 1위에서 밀려나 현재는 3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날 경기에 이기면 2위로 올라서며 다시 1위 리버풀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손흥민 역시 2경기 연속골과 함께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노린다. 현재까지 249경기에서 99골을 기록 중이다. 250번째 경기에서 100호골을 터트릴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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