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오스카를 바라보고 있는 영화 '미나리'가 시카고와 플로리다비평가 협회상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18일(현지시각) 시카고비평가협회 발표에 따르면 '미나리'가 오는 21일 발표회는 시카고비평가협회상에 여우조연상(윤여정)과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유명 감독상(정이삭 감독)까지 총 3개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같은 날 발표한 플로리다비평가협회상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조연상(윤여정), 연기앙상블상(주연 배우 일동),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플로리다비평가협회상 결과도 오는 21일 발표된다.
앞서 '미나리'는 지난 13일 발표한 제41회 보스턴 비평가 협회상 결과에 따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시카고 및 플로리다비평가 협회상에서의 수상 결과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미나리'는 올해 선댄스영화제 최고상인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수상한데 이어 각종 주요 미국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며 내년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후보작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국계 이민 가정에서 자란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주연을 맡고 한예리와 윤여정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내년 초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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