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당나귀 귀' 김기태 감독이 천하장사의 상금과 연봉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스페셜MC로 (여자)아이들 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기태 감독과 코치들은 천하장사가 된 장성우의 구미 모교를 방문했다. 장성우는 교무실에 가 초등학교 생활기록부를 살펴봤다. 씨름에만 올인했던 장성우는 모든 과목 성적이 '가'여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장성우와 김 감독은 훈련 중인 씨름부 학생들을 찾아갔다. 장성우의 등장에 씨름꿈나무 후배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초등부 학생들은 "이만기 천하장사랑 붙어봤냐", "강호동 천하장사랑은 붙어봤냐" 등 순수한 질문을 던졌고 김기태 감독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안 붙어봤다"고 친절하게 답했다.
중학생의 질문은 보다 현실적이었다. 중학생은 "씨름선수 연봉이 얼마냐. 씨름으로 성공하고 싶다"고 물었고, 김기태 감독은 "천하장사 상금은 1억이다. 거기 계약금이랑 인센티브도 있다. 야구처럼 몇 백억대를 받지 못하지만 열심히 해서 사랑 받는 스포츠가 되면 못 받을 이유가 없다. 그런 꿈을 가지고 해달라"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장성우와 김기태 감독은 학생들에게 현장레슨을 해주며 학생들의 실력에 흐뭇해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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