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카이로스' 신성록의 명품 연기가 임팩트를 높였다.
MBC '카이로스'가 종영까지 단 한 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극 중 김서진 역할로 매회 명장면을 완성시키고 있는 배우 신성록이 극 후반부까지 레전드 열연을 선사하며 하드캐리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15화에서는 과거 김서진과 미래 김서진이 유서일 회장의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각자의 시간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특히 과거 김서진은 유서일 회장을 찾아가 단도직입적으로 "진실을 알고 싶다"고 말한데 이어 "회장님께 갚아야 할 은혜든 빚이든 절대로 잊지 않고 반드시 갚겠다"며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미래 김서진은 유서일 회장에게 음성 파일을 가지고 있다는 미끼를 던지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이 같은 숨멎 대치 장면은 신성록의 압도적인 열연이 있어 가능했다. 그의 내면 연기는 물론 디테일한 감정이 녹아든 연기가 장면을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시킨 것.
방송 말미엔 미래 김서진이 유서일 회장의 자백을 받아 내기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어 과거 김서진이 31일 후 같은 장소에 나타나 유서일과 마주하는 장면이 보여지면서 마무리 돼 마지막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초 집중 되고 있다.
이처럼 예측불가 엔딩에 이르기까지 극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신성록의 열연은 시청자들에게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점점 더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전개 속 그가 마지막까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을 모은다.
한편, 카이로스는 오늘(22일) 저녁 9시 20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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