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축구황제' 펠레가 갖고 있던 '단일클럽 최다골' 기록을 깨트린 리오넬 메시(33)가 바르셀로나 팀내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우스만 뎀벨레와 미랄렘 퍄니치 등 6명 정도의 소장파 선수들이 라커룸에서 단합해 메시를 투명인간 취급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해외 스포츠매체인 스포츠바이블은 23일(한국시각) "메시가 팀 동료 6명에게 블랙리스트 취급을 받으며 낙담했다"고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골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런 상황은 메시가 자초한 일로 평가된다. 메시는 2019~2020시즌이 처참하게 실패로 끝난 뒤 공개적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계약 조항에 의해 바르셀로나 잔류가 결정되자 젊은 선수들에게 신뢰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리키 푸이그와 테어슈테겐, 뎀벨레, 퍄니치, 움티티, 주니어 피르포 등 젊은 선수들이 메시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마 부스케츠와 알바, 피케 등 베테랑들이 메시와 어울리고 있을 뿐이다.
한편,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고군분투하는 것과 별도로 시즌 종료 후 이적설도 활발히 나오고 있다. 맨체스터시티, 파리생제르맹(PSG) 등이 거론되는 분위기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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