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조합을 재결성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
포체티노 감독은 토마스 투헬 감독 후임으로 PSG 사령탑에 오를 전망이다.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놓은지 13개월만에, 꿈꾸던 현장으로 돌아가게 됐다.
27일(한국시각) 영국 대중일간 더선은 프랑스 언론 르파리지엥의 보도를 빌어 '이제 포체티노 감독이 메시의 PSG 이적을 이끌게 될 것이다. 네이마르와 메시의 무시무시한 최전방 조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올 시즌 말이면 이적료 없는 FA 신분으로 풀리게 된다.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려다 이적 조항 발동 시기와 관련한 법적 논란 끝에 결국 이적에 실패한 후 대다수 언론 및 전문가들은 내년 여름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결별을 전망하고 있다. 울며 겨자먹기로 쿠만 감독 아래 바르셀로나에 남아 뛰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이적 가능성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포체티노 감독이 아르헨티나 슈퍼스타 메시 영입에 성공, PSG 부임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한다는 시나리오는 매력적이다. 이미 파트너십이 증명된 네이마르와의 재결합 역시 매력적인 카드다. PSG는 이를 활용해 메시의 맨시티행을 막는다는 복안이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시절뿐 아니라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에도 휴가를 함께 즐기는 등 절친의 관계를 유지해왔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뛰어온 앙헬 디마리아와도 가깝다. 킬리안 음바페의 내년 여름 레알마드리드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메시 영입은 PSG 팬들의 더욱 큰 관심사가 되고 있다.
PSG가 메시를 영입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현재로선 내년 1월24일 열릴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다. 모든 회장 후보들이 메시를 바르셀로나에 남게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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