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세심함.
세르히오 레길론(토트넘)이 무리뉴 감독의 미담을 공개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30일(한국시각) '레길론이 크리스마스 때 무리뉴 감독에게 고기 요리를 선물로 받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레길론은 지난 9월,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했다. 고향을 떠나 낯선 이국 땅에서 시작한 새로운 도전. 무리뉴 감독은 1996년생 어린 선수의 쓸쓸함을 이해하고 있었다.
더선은 '무리뉴 감독은 과거 레길론에게 하몽을 선물한 바 있다. 그는 하몽을 전달하기 위해 500파운드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뉴 감독은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는 레길론을 위해 또 한 번 요리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아스와 레길론의 인터뷰를 인용했다. 레길론은 "25일 오후 훈련을 시작했는데, 내 자리에 상자가 하나 놓여 있었다. 이미 요리가 된 돼지고기였다. 무리뉴 감독이 나에게 '크리스마스에 네가 혼자라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나는 이곳의 날씨와 음식에 적응하고 있다. 영국 음식을 제대로 맛보지 못했다. 항상 스페인에서 내 물건들을 보내왔다. 가레스 베일이 옆에서 도와주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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