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26)의 이도류 도전은 올해가 마지막 기회일 전망이다.
지난 1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MLB닷컴은 올해 에인절스에 건네는 5가지 물음과 관련해 '오타니에 대한 계획은 무엇인가'에 대해 '에인절스가 오타니의 이도류 희망을 접지 않았다'고 전했다.
MLB닷컴은 'LA 에인절스, 어쩌면 아구계 전체에서 오타니만큼 흥미로운 선수는 없을 것이다. 구단은 그가 주 1회 선발 등판하고, 3~4일은 지명타자로 활용하면서 2021년 이도류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도류에 대한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했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지난해 팔꿈치와 팔 부상을 했다. 올해는 투타의 겸업을 건강하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구단은 오타니가 풀타임 야수가 될 경우에도 대비하고 있다. 이미 그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외야와 1루의 수비연습도 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투타겸업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받기도. 그러나 최근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선수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오타니는 투수로는 지난해 2경기에 나와 1⅔이닝을 소화한 것이 전부다. 승리없이 1패에 평균자책점은 37.80. 타자로는 44경기에 출전, 타율 1할9푼 7홈런 24타점에 그쳤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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