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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루크 쇼에 다이빙 지시 제스처 논란(英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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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폴 포그바(맨유) 다이빙 지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맨유는 앤서니 마샬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지만, 베르트랑 트라오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포그바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하며 승리를 챙겼다.

논란이 발생한 장면이 있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포그바가 페널티킥을 얻은 장면은 논란이 됐다. 딘 스미스 애스턴빌라 감독은 팀의 결백을 주장했다. 심판이 비디오판독(VAR)을 더욱 올바르게 사용할 것을 기대했다. 또한, 포그바가 루크 쇼에게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페널티킥을 얻기 위해 다이빙을 지시하는 것 같은 장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는 쇼가 상대 파울에 넘어지며 공을 빼앗기자 다이빙을 지시하는 듯한 행동을 했다.

한편, 경기 뒤 솔샤르 감독은 "팀이 매우 성장했다. 승점 3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 역시 "중요한 것은 우리가 승점 3점을 챙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