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익스 이상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김주영을 추모했다.
4일 이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故 김주영을 추모했다. "갑작스러운 네 소식을 듣고 한동안 얼마나 멍하니 앉아 있었는지 모른다"라고 운을 뗀 이상미는 "옆에 앉은 남편에게 종일 너의 이야기만 하고 또 하고 반복했다. 내 지난 피드 속에서 너는 아직도 이렇게 환한데.."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주 가깝진 않았어도 함께 방송하면서 내가 본 너의 모습은 대본 여백 빽빽하게 할 말을 준비해 적어오는 작은 부탁도 흔쾌히 들어주고 도와주는 성실하고 정말 착한, 되려 너무 착한 그런 동생이었다"라며 "내가 더룸 마지막 방송을 했던 날에도 넌 내 앞날을 응원해 줬구나. 주영아 편안하기를 행복하기를.. 네가 있는 곳에서 더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기도할게"라고 덧붙였다.
전 MBN 아나운서이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이사 김주영이 지난 2일 사망했다. 리얼미터 측은 "김 이사가 심장마비로 우리 곁을 떠났다. 자택에서 발견됐고, 자는 줄 알고 깨웠으나 소천했다"고 밝혔다.
故 김주영은 지난 2014년 MBN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9년 4월 퇴사했다. 이후 리얼미터 미래전략연구소 이사로 재직해왔으며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고정 출연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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