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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감독은 6일 리틀야구연맹 회장 당선이 확정됐다. 오는 14일 대의원 총회부터 유 회장의 4년 임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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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 인생에서 성인 야구는 끝났고, 어린이 야구의 시대가 열린 것 아니겠나. 전부터 어린 친구들에게 야구 지식을 전하고 싶다,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어린이들이 야구선수로 커가는 과정에 길라잡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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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침체기에 빠져있던 리틀야구는 손혁 전 키움 감독의 장인인 한영관 전임 회장 이후 부흥하기 시작했다. 한 전 회장은 유 회장과는 한일은행 선후배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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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회장은 "예전엔 학생야구는 제도권, 리틀야구는 취미반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대등한 수준까지 올라온 것 같다"면서 "여자 선수들에게도 개방된 만큼, 여자야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그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즐겁고 건강한 야구'다.
"야구를 직업으로 하고 싶은 사람은 고등학교 때 열심히 하면 된다. 리틀야구는 보다 즐겁게, 건강하게 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 리틀야구가 야구를 좋아하는 소년소녀들이 모이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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