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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수호(차은우)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주경(문가영)을 향한 마음을 내비쳤다. 수호는 주경에게 같이 공부하자며 데이트 아닌 데이트 신청을 하는 것으로 은근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주경을 따라간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며 환호하던 중 얼떨결에 그녀와 손을 맞잡고 멋쩍어하는 등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입 꼬리마저 씰룩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주경이 그녀에게 반한 야구선수 형진(정건주)에게 얼떨결에 휴대폰 번호를 내주자, 질투에 불타 리액션을 폭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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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주경뿐만 아니라 서준(황인엽)에게도 조금은 마음을 연 듯 보였다. 아픈 엄마의 일로 어렵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서준에게 능청스럽게 대하며 둘 사이 팽팽한 긴장을 덜었다. 또한, 주경에게서 형진을 떼어놓기 위해 서준과 한마음 한 뜻으로 야구팀을 응원할 땐, 절친한 친구들의 해맑은 순간을 리얼하게 그리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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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사랑과 우정의 감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수호 캐릭터에 깊이 빠져든 모습이다. 특히, 친구 태훈(이일준)은 물론 모르는 학생한테까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말하지만, 정작 좋아하는 주경 앞에선 어색하고 조심스러운 초보 사랑꾼의 '서툰 매력'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매회 수호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을 열연하며 빛을 발하고 있는 차은우의 남은 활약상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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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