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대대적 개편에 들어간다. 6명의 선수를 이적시킨 뒤 이 '선수'를 데려오려 한다. 킬리안 음바페다.
스페인 아스지는 13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6명의 선수를 팔 계획을 가지고 있다. PSG의 킬리안 음바페를 데려오기 위해서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 에이스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대를 잇는 최고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다.
뛰어난 골 결정력, 스피드, 그리고 화려한 드리블를 두루 지녔다. 한마디로 슈퍼 크랙이다.
이미 여러 차례 음바페의 이적설이 돌았다. 레알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리버풀이 강하게 연계가 돼 있다.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 뿐만 아니라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 역시 음바페의 영입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특수한 사정 때문에 천문학적 금액이 필요한 음바페의 이적에 약간의 걸림돌이 됐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6명 선수를 이적시킬 계획이다. 일단 토트넘에 임대를 보낸 가레스 베일. 브라질 출신 레프트 백 마르셀로, 세르비아 출신 루카 요비치, 그리고 스페인의 트리오 이스코, 다니 세바요스, 디아즈 등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