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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때 김민재 영입을 검토했었다. 당시 토트넘은 베테랑 수비수 얀 베르통언(벤피카)을 떠나보낸 후 그 역할을 대신할 젊은 센터백을 찾았다. 그 과정에서 김민재도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토트넘이 베이징 구단과 협상을 하다 결론을 내지 못했고, 김민재는 베이징에 잔류했었다. 당시 두 구단은 이적료에서 접점을 찾지 못했고, 협상에 속도를 내지 못하다가 이적할 수 있는 기간을 넘기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토트넘 레비 회장이 손흥민에게 김민재에 대한 평가를 들었다는 것이다. 당시 영국 매체 '90분'은 손흥민이 토트넘 구단에 김민재 영입은 스쿼드 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김민재는 한국 A대표팀 선후배로 공수의 핵심 축이다. 또 둘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함께 금메달을 합작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만약 여름 그 보도를 믿을 수 있다면 이번 토트넘의 김민재 영입 시나리오는 손흥민을 기쁘게 할 수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게다가 토트넘이 김민재와 계약한다면 손흥민이 큰 역할을 하게 된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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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겨울 이적시장이 다시 열렸다.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다시 센터백을 찾고 있다. 이번 미러의 김민재 보도에 앞서 토트넘은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보트만(릴) 등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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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베이징의 계약은 올해 12월말에 종료된다.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김민재의 이적 시장 가치는 떨어지기 쉽다. 작년 여름 유럽 매체에 등장한 김민재의 잠정 이적료는 1500만파운드(약 224억원)였고, 이제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내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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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