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리빙 레전드' 이근호(36)의 대구FC행이 유력하다.
18일 K리그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근호와 대구FC의 협상이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는 2018년 6월 강원FC에서 울산으로 이적했다. 2012년 울산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MVP를 거머쥐었던 이근호는 선수생활의 마무리를 울산에서 하겠다는 강인한 각오로 돌아왔다. 2.5+1년 계약을 맺었고, 2년 반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지난해 말 기적같은 투혼으로 ACL,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 초반 부상, 재활로 인해 충분히 뛰지 못했지만(12경기 3도움) 시즌 후반기부터 몸 상태를 바짝 끌어올리며 ACL 무대에서 가벼운 몸놀림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기어이 '유종의 미'를 빚어냈다.
새 시즌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의 부임과 함께 젊은 공격수 중심의 스쿼드 리빌딩에 들어가면서 '베테랑 공격수' 이근호는 거취를 고민했다. 지금의 몸 상태라면 선수생활을 충분히 더 이어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더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는 팀을 적극 물색했다. 울산은 명실상부 '울산 레전드' 이근호를 완전이적이 아닌 '임대' 형식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최고의 멘탈을 지닌 이근호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조광래 대표와 이병근 감독의 대구FC가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초반이던 2007~2008년 대구FC에서 활약했던 이근호가 13년만에 대구 유니폼을 다시 입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광국 울산 현대 대표이사는 최근 이근호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이근호 선수가 가장 조건이 맞는 구단을 찾으면 원하는 곳으로 임대를 보낼 것"이라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이근호 선수는 K리그 팬들이 사랑하는 선수다. 울산 주장으로 활약했고, 울산에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2번이나 우승한 레전드다. 이근호 선수가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명예롭게 예우할 준비가 돼 있다. 이 선수의 프로다운 피날레를 함께 만드는 일은 중요하다"고 말했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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