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원주 DB가 귀중한 1승을 올렸다.
DB는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12 현대 모비스 남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서울 SK를 63대57로 눌렀다.
얀테 메이튼(17득점 9리바운드)과 김종규(13득점, 7리바운드)의 골밑장악과 허 웅(14득점)의 외곽 지원이 있었다. 반면 SK는 자밀 워니가 단 6득점에 그치며 극도로 부진했다.
전반, 양팀 모두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DB는 변화가 있었다. 김태술과 윤호영이 돌아왔다. 나카무라 타이치도 전열에 가담했다.
DB는 외곽 에이스 두경민이 장염 증세로 결장했다. 하지만, 빈 자리를 김태술, 타이치, 허 웅 등이 돌아가면서 메웠다.
SK는 전반 자밀 워니를 이용한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그러자 2쿼터 닉 미네라스가 10분을 모두 소화. 하지만, DB는 김종규와 얀테 메이튼의 트윈타워를 앞세워 SK 골밑을 공략했다.
발바닥 부상을 안고 있는 김종규는 한결 가벼운 움직임. 메이튼 역시 공수에서 폭넓은 활동량을 보였다. 두 선수의 18득점 합작으로 26-21, 5점 차 리드.
SK는 신인 오재현의 3쿼터 초반 연속 5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팀은 치열한 접전.
단, DB는 3쿼터 메이튼과 김종규, 그리고 윤호영과 김태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4쿼터 승부처에서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윤호영이 골밑슛에 이은 3점포를 터뜨렸다. 이후 속공 상황에서 김종규에서 절묘한 패스를 건넸다. 물론, 윤호영의 활동력은 부족했다. 단, 득점이 제대로 나지 않는 '진흙탕' 싸움에서 정리하는 효과가 확실히 있었다.
메이튼과 김종규의 더블 포스트는 SK가 뚫기 쉽지 않았다. 워니의 골밑 공격이나, 외곽의 3점포가 터져야 했는데, 워니는 부진했고, 미네라스는 꽁꽁 묶였다.
55-47, DB의 리드.
DB는 김종규가 골밑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허 웅에게 전달, 3점포로 연결됐다. SK가 미네라스의 중거리 점퍼로 응수했지만, 또 다시 허 웅이 3점슛을 쏘면서 61-51, 10점 차로 리드를 벌렸다.
사실상 여기에서 승패는 끝났다.
DB는 확실히 로테이션 멤버가 많아졌다. 하지만, 냉정하게 보면 여전히 경기력은 불안하다. 효율적 골밑 공략으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공격 완성도는 떨어졌다. 김선형 안영준 최준용 등 핵심들이 빠진 SK는 에이스 워니가 계속 부진, 전혀 반등의 포인트를 찾지 못했다.
DB는 9승22패로 최하위 탈출의 시동을 걸었고, SK는 13승19패로 3연패.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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