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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경질설 첼시, 투헬 만나 감독직 협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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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과 협상을 시작한 첼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후임을 찾는다는 소문이 난 첼시. 후임 감독 후보들 명단도 언론을 통해 공개됐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중 한 명과 예비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전 프리미어리그 선수이자 은퇴 후 저널리스트로 일하는 얀 앙게 피요르토프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가 투헬 감독의 에이전트를 만나 감독직과 관련한 얘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2억파운드가 넘는 거액을 투자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곧바로 램파드 감독 경질설이 피어올랐다.

새 첼시 감독 후보들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율리안 나겔스만, 랄프 하센휘틀, 브랜든 로저스 등이 거론됐다. 최근 파리생제르맹에서 경질된 투헬도 유력 후보로 꼽혔다. 그리고 첼시가 처음 만난 새 감독 후보는 투헬이었다.

피요르토프트는 투헬 부임설에 대해 "만약 투헬이 첼시 감독으로 간다면, 이는 시즌 중 최고의 교체로 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