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청소기' 한국영이 2024년까지 강원과 함께한다.
강원FC는 22일 한국영과 2024년까지 재계약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1시즌 강원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한국영은 이적시장에서 톱클럽을 포함해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강원FC는 한국영의 이적을 불가하다는 방침을 전달했고 한국영과 장시간 대화끝에 마침내 재계약에 성공했다. 강원FC는 연봉 인상과 함께 4년 재계약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고 한국영은 타구단이 더 많은 연봉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원FC의 손을 잡으며 함께하기로 했다.
대표팀의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해온 한국영은 2010년 일본 쇼난 벨마레 입단 후 줄곧 해외에서만 활약하다 2017년 강원FC와 계약하며 K리그와 첫 인연을 맺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큰 부상을 당했지만, 부상을 딛고 복귀한 2019시즌 전경기, 전시간에 출전으로 팀과 팬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했다.
한국영은 "내게 강원이라는 구단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클럽이기 때문에 재계약에 조금의 후회도 없다"면서 "재계약을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나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팀을 위해 헌신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강원FC와 함께하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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