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이 찍은 대니 잉스, 그 영입전에 가세한 레스터시티와 에버튼.
축구 전문 매체 '90min.com'은 사우샘프턴 소속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잉스 영입전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샘프턴의 간판 공격수 잉스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 7골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23일(한국시각) 열린 아스널과의 FA컵 경기에서도 85분을 뛰며 팀의 1대0 승리에 공헌했다.
잉스는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해리 케인의 백업 공격수 강화가 절실한 토트넘이 오랜 시간 잉스를 주시하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어떻게든 잉스를 지키고 싶어 하지만,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 물이 오른 선수를 지키기가 쉽지 않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우샘프턴은 최근 잉스에게 새로운 4년 연장 계약을 제시했지만, 선수가 거절했다고 한다. 자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을 인지하고, 팀을 떠날 의지를 어느정도 드러낸 것이다.
문제는 토트넘이 손쉽게 잉스를 데려올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 토트넘 뿐 아니라 공격수 보강을 필요로 하는 레스터시티와 에버튼이 영입전에 가세했다. 특히, 레스터시티는 팀이 주포 제이미 바디가 최근 탈장 수술을 받아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어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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