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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나'라는 질문에 "히어로즈가 다른 팀보다 평균연령이 어리다. 그 선수들이 빠른 시간 안에 주축자원으로 성장했다. 내가 선수들에게 매번 강조했던 것이 '감정분리'였다. 그 전 플레이나 아쉬움에 얽매여서 다음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 감정 통제를 하는 것이 내 역할인 것 같다. 플레이에 일희일비하지 않도록 플레이가 지속성을 가지고 속도가 아닌 방향을 제시하면서 결과가 좋게 나오도록 조언해줄 것이다. 그런 감정을 통제할 수 있어야만 좀 더 강한 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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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히어로즈는 매년 포스트시즌 단골 팀으로써 좋은 팀으로 유지를 하고 있다. '누구 하나 빠졌다', '외국인 누가 와서 전력이 강해졌다'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대체시키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팀이 약하고, 강하다는 준비하는 기간에는 답을 내긴 힘들 것 같다. 캠프 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 사심없는 객관적인 시선을 통해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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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세 가지를 강조하면서 홍 감독이 바라는 건 '한국시리즈 우승'이다. '임기 내 이것 하나만큼은 이루겠다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홍 감독은 "우승밖에 없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어디가서 팬들과 지인 분들에게 당당하게 히어로즈 일원이라고 얘기할 수 있게 팀 가치를 좀 더 높이는데 일을 하고 싶다. 그라운드 안에서 뿐만 아니라 '히아로즈'라고 하면 스토리가 많고, 훌륭한 선수가 많고, 자랑스러운 팀이라고 미흡하지만 내가 주춧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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