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펜하임 미드필더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노린다?
영국 매체 '더선'은 맨유가 독일 호펜하임의 미드필더 바움가르트너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움가르트너는 오스트리아 출신 21세 미드필더로, 오스트리아 출신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지닌 선수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미 분데스리가에서 인상적은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바움가르트너는 올시즌 호펜하임 소속으로 25경기에 출전해 5골 7도움을 기록중이다.
그 중 하나가 맨유다. 맨유는 2019년 5월 그가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를 때부터 면밀히 관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바움가르트너는 호펜하임과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돼있고, 현재 그의 이적료는 약 1600만파운드로 평가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높은 가격대가 형성될 전망이다.
호펜하임은 그동안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조 엘링턴(뉴캐슬) 등 가성비가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배출해왔다. 피르미누의 이적료가 2900만파운드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