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아직 양키스를 넘볼 수준은 아니다.'
이번 겨울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진행 중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노리는 마지막 퍼즐 하나는 FA 투수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다. 그러나 바우어는 뉴욕 메츠 또는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행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최근 잇달아 나오고 있는 상황.
토론토는 새해 들어 지갑을 통 크게 열었다. FA 시장에서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를 6년 1억5000만달러, 유격수 마커스 세미엔를 1년 1800만달러에 데려왔다. 야수진 보강은 어느 정도 완성된 듯하다. 불펜진도 2019년 내셔널리그 세이브왕 출신 커비 예이츠를 보강해 한층 탄탄해졌다는 평가다.
그러나 선발진은 지난해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검증된 선발이 에이스인 류현진 하나 뿐이다. 1년 800만달러에 재계약한 로비 레이와 올시즌 첫 풀타임 선발로 기대되는 네이트 피어슨을 비롯해 태너 로아크, 로스 스트리플링 등 로테이션 구색은 갖췄지만, 안정감이 크게 떨어진다.
이 때문에 현지 언론들은 토론토는 바우어를 영입해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뉴욕 양키스와 우승을 다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MLB.com은 28일 '지난해 놀라웠던 팀들은 올해 어떻게 될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토론토를 포함해 4팀을 선정, 전력 보강 현황과 올시즌 전망을 다뤘다.
토론토에 대해서는 아직 지구 우승에 도전하기는 힘들다는 의견을 내놨다. MLB.com은 '토론토의 오프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 트레버 바우어와 관련해 소문이 돌고 있다'면서 '바우어를 얻지 못한다 하더라도 선발진은 반드시 보강할 것이다. 작년보다는 나아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올시즌 지구 경쟁에 있어서는 양키스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MLB.com은 '토론토는 스프링어 영입에 온 힘을 쏟았지만 동부지구에서 양키스를 넘볼 수 있는 수준은 아직 아니다. 그러나 바우어를 얻는다면 양키스를 앞설 수 있다'며 '2020년에서 한 걸음 나아갈 필요가 있는데 토론토는 지금 어떤 것을 해야 할 지 일단 가늠해야 한다'고 적었다.
바우어 영입이 최대 현안이라는 얘기다. 그러나 토론토 바우어 영입전에서 한 발짝 물러난 모양새다. 마크 샤피로 단장은 이날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큰 짐은 덜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샤피로 사장 입장에서는 평균 연봉 3000만달러 이상을 원하는 바우어가 팀 재정에는 무리라는 판단이다. 이미 스프링어와 계약에 합의하는 순간 바우어가 영입 리스트에서 제외됐다는 얘기가 돌았다.
MLB.com은 '토론토는 사치세 부과 기준에 아직 6400만달러의 여유가 있다. FA 선발로 제이크 오도리지, 타이후안 워커, 제임스 팩스턴에 관심을 둘 수 있다'고 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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