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프초조선닷컴 기자]황희찬이 또 결장했다. 라이프치히는 승점 3점을 얻었다.
라이프치히는 30일 밤(현지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분데스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출전하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전반 3분 은쿤쿠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슈팅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전반 12분에는 라이프치히가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레버쿠젠은 전반 16분 기회를 만들었다. 디아비가 찔러준 볼을 비르츠가 쇄도했다. 그러나 골키퍼 앞에서 헛발짓하고 말았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28분 앙헬리뇨가 프리킥을 때렸지만 골과는 거리가 있었다. 전반 41분 은쿤쿠의 슈팅도 빗나갔다.
후반 들어 라이프치히가 골을 넣었다. 후반 6분 은쿤쿠의 슈팅이 수비 태클이 걸렸다. 이를 다시 잡은 뒤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16분 쇠를로트가 슈팅했다. 골대를 때리고 나온 것을 올모가 다시 슈팅했다.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결국 라이프치히는 이 한 골을 잘 지켜냈다. 승점 3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