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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SK 와이번스로 팀을 옮긴 최주환이 스프링캠프 첫날 훈련을 소화했다.
김원형 신임 감독이 이끄는 SK 선수단은 1일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제주에 입성한 선수단은 서귀포로 이동 후 여장을 풀고 훈련장으로 향했다. 어제부터 내린 비로 훈련은 실내에서만 진행됐다.
훈련 전 진행된 간단한 미팅에서 최주환은 모자를 벗어 선수단에게 인사했고 동료들은 그를 박수로 맞아줬다.
캡틴 이재원과 최정 사이에 자리를 잡은 최주환은 워밍업 훈련을 소화한 후 가벼운 스윙으로 타격훈련에 나섰다.
이번 SK의 스프링 캠프에는 투수 21명, 포수 4명, 내야수, 외야수 8명 등 4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SK 와이번스라는 이름으로 갖는 마지막 스프링캠프, 낯설게 느껴질수 밖에 없는 변화에도 묵묵히 훈련에 나선 선수들의 모습에서 남다른 각오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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