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사랑꾼 남편의 이벤트에 행복한 임신부 아내의 일상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4일 인스타그램에 "퇴근하고 들어오자마자 베란다 밖을 내다보라던 허니베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트 속에 '민아짱'이라는 글씨를 눈 위에 그린 모습이 담겨 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사진을 찍은 조민아는 "펑펑 눈이 내릴 때면 이렇게 깜짝이벤트를 해줘요"라며 "눈 위에 글씨를 쓰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곤 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본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똥찬 타이밍으로 보자마자 트럭이 그 위로 지나가며 로맨틱은 현실로 끝이 났지만, 행복한 밤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눈 내리는밤 #사랑꾼#민아짱 #발자국#only#허니베어 꺼"라며 "#쓰느라수고해쪄요 #사랑해#아내바라기"라고 남편의 사랑에 행복해했다.
조민아는 2월 중에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임신 20주에 다다르는 중에도 육아 관련 자격증을 꾸준히 습득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