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오는 3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양준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준혁, 박현선커플 3월13일 오후5시반에 결혼합니다!! 두 번 연기 후.. 날짜를 다시 잡았습니다. 부디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온전하게 결혼에 골인하고 싶네요ㅎㅎ"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지난해 12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같은 달 26일로 연기했다. 결혼식 장소도 서울의 한 예식장으로 변경했지만 또 연기 됐다.
이후 양준혁은 지난 달 31일 "저희 결혼식을 3월 13일로 연기했습니다. 순서가 아쉽지만, 1월 8일 혼인신고부터 먼저 했습니다"며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양준혁은 박현선과 함께 KBS2 '살림남2'에 출연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