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선동열 전 감독이 기장으로 내려가기 전 이천부터 찾는다.
LG 트윈스는 선 전 감독이 10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LG 선수단의 스프링캠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선 전 감독은 오는 17일부터 약 일주일간 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KT 위즈 스프링캠프를 찾아 투수들을 지도할 예정인데 그보다 먼저 LG 캠프에 오는 것.
LG 차명석 단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선 전 감독이 LG 캠프에 며칠간 머무르게 되는지 등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 구단 관계자는 "공식적인 인스트럭터의 개념은 아닌 단순한 초청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면서 "선수들의 캠프 훈련 모습을 보시고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선 전 감독은 2019년에도 일본 오키나와에서 당시 전지훈련 중이던 두산, KIA를 방문해 투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해준 적이 있다.
'국보'로 불릴 정도로 한국 프로야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투수인 선 전 감독이 어린 투수들에게 조언을 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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