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유아인이 악플러를 향해 일침했다.
10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친구 함께라 기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절친 정유미와 함께 수상한 기쁨을 나타냈다.
이 게시물을 접한 개그맨 박명수는 "축하축하"라는 수상 축하 인사를 건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박명수님 아인오빠가 라디오 한번 나가드린 거 친한 척 하는거 별로에요 스타들이랑은 참 친한 척 하는 거 좋아하시는 듯 기본적인 게스트에 대한 사전조사도 안하고 상대방한테 질문을 하고 듣지는 않고 계속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러고 넘어가고 잘 안 맞는다는둥 무례한 언행 보기 불편했어요 우리 아인이 오빠한테 친한 척 하지 마세요 라디오 한번 나가준 거 가지고 ㅉ"이라는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이에 결국 유아인은 "저는 님 같은 동생 둔 적 없소만.."이라고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박명수의 댓글에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한편 유아인은 '제 41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과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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