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광희와 민호가 찐건나블리와 최고의 케미를 보여줬다.
14일 방송한 '슈돌'에서 광희와 민호는 동계 훈련으로 바쁜 주호 아빠의 부탁을 받아 찐건나블리와 놀아주기 위해 울산을 찾았다. 이때 민호는 찐건나블리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자체발광 미모와 다정한 성격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막내 진우는 민호에게 자신의 과자를 계속 건네며 마음을 표시했다. 자신의 전 재산과도 같은 과자를 고사리 손으로 민호에게 주는 진우의 모습이 귀여워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까지 사르르 녹였다.
그런가 하면 광희는 민호에게만 관심을 보이는 찐건나블리를 보며 새로운 상황극을 연출했다. 삐친 척을 하며 아이들과 민호의 관심을 모은 뒤 모두가 달래줄 때 깜짝 웃음을 터뜨리며 모두의 폭소를 유도한 것.
광희의 웃음 폭격은 야외에서도 이어졌다. 민호와 광희가 찐건나블리와 함께 말을 타고 논 뒤 휴식을 취하던 중, 광희의 조언대로 아이스크림을 받는 아이들에게 대참사가 일어난 것이다.
광희가 말하는 대로 기계 작동 버튼을 꾸욱 길게 누른 나은이의 아이스크림 컵에 끝도 없이 아이스크림이 흘러내렸고, 광희가 새로운 컵을 허둥지둥 준비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당황한 광희는 민호에게 "뽑아 뽑아 뽑아"라며 코드를 뽑아달라고 부탁했고 겨우 아이스크림 홍수를 막을 수 있었다.
이에 아이스크림을 못 먹게 된 나은이와 건후가 광희를 분노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예능신이 강림한 듯 아이스크림까지 도와주는 예능 삼촌 광희의 활약이 길이 남을 웃음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처럼 광희와 민호는 각자의 장점을 발휘해 찐건나블리와 최고의 케미를 보여줬다. 마지막에 주호 아빠가 "삼촌 찬스 한 번 더 써도 되나"고 물어본 만큼, 이 레전드 조합이 다시 만나 또 다른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국 시청률은 11.7%(2부)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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